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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건강

근시질환:망막박리,망막열공,비문증,광시증

by 육만천원 2019. 11. 19.
우리나라는 학업때문에 오래동안 치열하게 의자에 앉아서 문제를 풀거나 독서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습관때문에 근시가 됩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많이 접하게 되어 눈이 피로 하고 수면부족으로 시력 저하가 가속하가 되어 근시가 많아 지고 있습니다. 평생사용하는 우리의 눈은 질환이 생기거나 시력이 저하되면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망막은 눈의 안쪽을 덮고 있고 빛에 대한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여 시야와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조직입니다.

근시는 먼곳을 볼때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굴절이상상태,먼곳은 흐리게 보이고 가까운곳은 선명하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정상인의 눈은 0D, 근시는 마이너스(-)D, 원시는 플러스(+)D로 교정을 해줍니다. D는 교정렌즈의 도수 단위 입니다. 고도근시 6D, 초고도근시 9D로 안경또는 렌즈로 미교정시 시력검사표를 볼때 큰글씨를 봐도 흐리게 보일 만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이러한 근시는 눈의 길이가 가로로 긴 형태가 되어 늘어나는데,신경막 조직인 망막도 늘어나게 되어 얇아지게 됩니다. 

근시가 심해지면 망막이 얇아져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망막열공,망막이 찢어지는 망막박리가 나타나게 됩니다.
망막에 열공이 나타나면 구멍으로 유리체가 들어가 망막이 점점 벗겨져서
망막박리로 이어집니다.

망막박리가 나타나면 시력및 시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어 흔히 나타나는 비문증(날파리증)과 광시증입니다.
비문증은 날파리가 날라다닌다던가, 벌레가 공중에 있는거처럼 보여서 예민한사람은 잘 느낄 수 있는데 흔히 나타나는증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검색을 해봅니다.하지만 치료방법은 없어서 예방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광시증은 밤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시야장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커튼처럼 가려보인다던가,검은구름 또는 그림자 처럼 시야를 가리게 됩니다.


시력교정 수술을 하거나 안경 또는 콘택트 렌즈로 교정하여 근시의 눈을 잘 보이게 하여도  눈의 약해진 조직 또는 신경이 바뀌지 않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고도근시는 근거리의 물체를 과도하게 보지 말아야 하며,시간당 10분정도 눈을 휴식 해야됩니다. 일반 눈보다 약한 상태이므로 충격에 조심해야 하고 6개월~1년의 정기적인 안과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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